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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막장 게임 리뷰 -1-

Mount & Blade

판타지와 같이 마법과 정령이 난무하며, 소드 마스터가 일수에 병사 1000명을 쓸어버리는 요즘의 소설과 다르게 극 유럽의 중세시대를 표방한 게임이 있었으니, Mount & Blade(이하 M&B)이다.

이 게임은 롤플레잉처럼 맵을 돌아 다니다가, 전투에 돌입하였을 때는 실시간으로 오블리비언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한다. 처음에는 한명으로 시작하지만, 나중에 용병대를 꾸리게 되고, 한 나라의 영주가 되어서 나라의 패권을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그냥 한명이 찌질하게 돌아다니며, 적들을 잡고 경험치 올리고, 아이템을 가지는 여타 게임들과 확실이 다른 것이...

유저의 컴퓨터가 좋으면 좋을 수록, 3D로 구현된 자신만의 병사들이 100명에서 많게는 수 천명까지 한 전장에서 승을 놓고 싸우는 것이다!!

그런다고 해서, 컴퓨터가 그래픽 연산을 힘들어 하는가? 그것도 아닌 것이 정말 최적화하나는 끝내주게 잘되어있다. 현재 필자는 노트북에서 이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200명 정도의 전투에서 조금의 끊김만 느낄뿐 게임의 지장 없이 즐기게 해주는 저 아름다운 최적화. 오블리비언에서는 10명만 나와도 미친듯이 끊기기 시작하지만, 이것은 그러하지가 않아 너무나 소중한 게임이다.

전투 자체의 박진감은 어떠한가! 역시나 대규모 전투에서 그 중 대장이 되어 전투를 벌이는데, 100명 이상 되는 적 부대와 싸울 때 가지는 치열함과 긴장감이란... 상상도 못할 정도의 느낌을 불어 준다.

전투도 그냥 전투만 있는 것이 아닌, 크게 둘로 공, 수성전, 야전으로 나눠지며, 각 병과 별로 싸우는 방식도 다르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기병의 강함은 정말 높으며, 유럽시대의 기사가 얼마나 쎘는가에 대해 알 수 있게금 해준다.

각 각 병사들은 승급 시스템이 되어 있어서, 자신의 병과 별로 레벨업을 하게 된다면, 새로운 직업을 가지게 된다. 물론 점점 쌔지는 것은 물론이다.

일단 맵을 돌아다닐 때, 독특한 점은 내가 가만히 있으면 전 세계가 가만히 있고 움직이면 동시에 다른 객체들이 움직인다. 즉, 실시간이지만, 사용자가 조금 더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한다.

아직은 정식판이 아니란다. 그래서 쉽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번 구해서 해보자. 그리고 많은 이용자들이 이에 관련된 모드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사용하고 있다. 아예 확장팩 처럼 만들어 논 것도 있으니 -엘더 스크롤과 같이- 한번 즐겨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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