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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및 다른 이야기

The Other Side of the cloud service

야생의개발자 2012. 2. 17. 12:18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 기술 트렌드의 핵심 아이콘 중 하나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많은 매체나 주변 사람들에 간간히 볼 수 있고, 접해봤을 것이다. 물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내용에 대해 검색하여 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우리와 같은 개발자의 시점으로 봤을 경우, 어떻게 바라 봐야 할 것인가?

고 객과 같은 일반 사용자들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에 따른 사용에 대한 편리성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개발자도 일반 사용자가 될 수 있기에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하였고, 좋다라는 것을 알고있지만, 이를 구현한다면? 어떨까?

클 라우드 서비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의와 속성 등 일반적으로 용어를 정의하는 방법으로 이해하기에는 힘들다. 그 이유는 클라우드 자체의 기술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모호하면서도 정확하게 핵심을 찌르는 정의는 이와 같다.

'User가 안의 상황을 이해할 필요 없이, 어떠한 환경이나, 기기에서 원할때 읽고, 원할때 저장하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문제는 이러한 정의 중 어떠한 환경이나 어떠한 기기인데, 이는 반대로 모든 것을 지원하게 구현해야 한다는 것과 같을 것이다. 쉽게 말하지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 행이도, 많은 업체들이 처음주터 끝까지 구현하는 이러한 힘든일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IaaS니 PaaS라는 말이 나오는데, IaaS는 OS까지 가상화 서버를 구축해 주고, 이를 임대하는 형태이다. 대표적인 서비스 예로써, AWS (Amazon Web Service)가 있다. PaaS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제반 환경까지 구성하고 이를 임대하는 형태이다. 대표적인 예로써 구글 앱스 엔진이 있다.

이 렇게 구성된 서비스들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들을 구성하고, 서비스를 올릴 수 있게 되며, 실제 물리적인 구성 및 관리의 요소가 사라지기 때문에 경제적일 수 있다. 대부분의 밴처급 회사들은 PaaS까지 구성된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사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도 많다. 아예 문서같은 오피스 제품 군들을 SaaS의 형태의 구글 독스 같은 것들을 사용하는 회사들도 조금씩 늘고 있다.

하 지만, 이러한 경우 가질 수 밖에 없는 고질 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이는 한곳에 자료가 모이는 것이고, 이 자료가 위치하는 곳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한곳에 있다라는 것은 재해 문제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인질극과 같이 이 자료들은 나중 비용에 대한 협상의 악수가 될 수 있는 볼모가 된다는 점이다. 2007년 구글 CEO인 에릭 슈미트가 웹의 미래는 구름속에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의 조합이라 말했다. 그런데, 이러한 말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주요 인사들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지지를 하고 있는 리처드 스톨만은 '어리석을 뿐 아니라 나쁜일'이며 '비지니스 마케팅에 속는 일'이라고 말했다. 즉, 자료에 대한 통제권을 잃는 다는 뜻인 것이다.

작 년, 2011년 9월 1일 부터 구글 앱스 엔진은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 유료 비용을 대폭 상승시켰다. 이로 인해, 적게는 50% 많게는 수백% 정도의 비용이 상승되어, 많은 기업에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구글 맵 또한 2011년 4월 부터 프리미어 서비스를, 10월 부터는 기업/상용에 대해서는 무조건 유료화로 정책을 변경하였다.

AWS는 2011년 4월 미국 동부, 8월 아일랜드에 장애를 일으켜, 관련 서비스를 한나절 동안 수행이 되지 않았었다. 이는 실제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해서 업무를 수행하는 곳과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에 큰 타격을 입혔던 사례이다.

이러한 내용이 클라우드의 주요 이슈이며, 이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 대해서 이슈를 가지고 있다.

타 클라우드 서비스 간 마이그레이션 문제, 표준화 등도 이러한 문제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어떤 것들을 집고 넘어가야 할것인가?

첫번째,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이다.
개 발자는 모호한 개념의 클라우드를 만들고, 서비스 모델을 구성하는데 지대한 역활을 하는 사람이다. 문제는 만드는 사람이 자신이 만드는 서비스의 대한 그림을 그리지 않고서는 절대로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기 힘들다. 고객이든, PM이든, PL이든 많은 프로젝트 담당자나 리더들이 자신의 알고있는 바를 설명하려고 해도, 개발자 자신이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화지 조차 준비 되지 않는 것이다.

두번째, 어떤 서비스를 만들것인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어떠한 일을 수행한다는 것은 그 반대일 경우보다 좀 더 나은 성과를 가지는 것은 굳이 관련 연구결과를 보여주지 않아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세번째, 가용한 자원의 범위 및 종류
서 비스를 제공 시, 우리가 지원을 해줘야 하는 자원들의 범위와 종류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클라우드 자체가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줘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범위 자체가 넓고, 지원해야 하는 기기 또한 많기에,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네번째,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의 이슈사항 중 하나는, 타 클라우드 간의 자원 공유가 되지 않는 것이다. 요즘 하이브리드 형태 클라우드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고, 이는 마이그레이션의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점이 되겠지만, 궁극적인 것은 아니다.

다섯번째, 보안
보안은 항상 이슈이며, 웹으로 접근 시 평문 접근이면, 보안에 취약하다는 것은 말을 해주지 않아도, 알 고 있는 내용이다.

여섯번째, 빅 데이터 시스템
클 라우드 서비스는 결국 광범위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생성할 수 밖에 없다. 이를 Save, Load인 단순한 사용의 관리이면, 문제가 없으나, 요즘의 새로운 needs인 비정형+정형 데이터의 통계 등이 있다. 기기의 클레임 정보, 상품의 가격 결정 등 많은 부분에서 SNA를 활용한 기업 정책 결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량의 데이터를 관리, 가공하기 위해서는 분산 처리 환경이 기반인 빅 데이터 시스템이 필요하다.

간 단히 여섯가지를 꼽아서 소개하였다. 처음의 세가지는 기본적 소양으로 알아햐하는 것이고, 나머지 세가지는 주요 이슈이다. 적어도 이러한 부분을 알아야 머릿속에 어떤 것을 만들지 그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대게 발전은 불편함에 의해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단점과 이슈의 대부분은 불편함과 직결되는 경우도 많기에 이를 인지하고, 이에 대한 강구를 하다 보면, 뭔가 좋은 사례나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 까 한다.

이 다음 세미나는 Cloud 서비스 전망과 후발 주자로서의 진입, Hadoop-R Language 기반의 Big Data 이해 및 구축, 활용에 대해 진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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